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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터폴(Waterfall), 애자일(Agile), 린(Lean) - 기억하기 쉬운 핵심 차이점

애자일 프로세스 (출처: freepik)
애자일 프로세스 (출처: freepik)

워터폴(Waterfall)은 탑다운 방식으로 이해하지만, 린(Lean)과 애자일(Agile)은 둘 다 바텀업이라는 특징 때문에 구분하기 어려운 것 같다.

 

먼저 린(Lean)은 개발 방법론이 아니라 스타트업 조직 운영 방법이라고 하며,

 

린(Lean)과 애자일(Agile)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린(Lean)은 문제를 명확하게 모르고, 애자일(Agile)은 문제를 명확히 알고 있다. 

 

린(Lean)은 PMF를 찾기 위한 혹은 그 이후에도 핵심 문제를 찾지 못했을 때 문제를 빠르게 찾기 위한 방식으로 가설과 검증 & 피드백이 세트로 움직인다.

 

애자일(Agile)은 문제는 명확한 상태에서 큰 기능을 작게 쪼개서 짧은 주기로  개발하여 자주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.
 
이 전 스타트업에서는 린(Lean)에서 애자일(Agile)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거치면서, 병행이 불가피했다.

 

그렇다보니, 팀 내부에서 린(Lean)과 애자일(Agile)의 차이점에 대한 스터디가 필요했고, 그 때 기억하기 쉽게 정리했던 핵심 차이점 위주로 소개하겠다.  

 

워터폴(Waterfall)

  1. 전체 기능을 한번에 설계
  2. 기획 -> 디자인 -> 개발 -> 테스트 -> 검증
  3. 탑다운(위에서 아래)
  4. 변경사항 반영 어려움/ 유연하지 않음

 

린(Lean)

  1. 비즈니스 전문가 존재 X 즉, 명확한 문제 X
  2. 극심하게 불확실한 초기
  3. 가설 -> MVP 런칭-> 검증 & 피드백(문제를 빠르게 발견 위한 과정)
  4.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필요
  5. 바텀업(아래에서 위)
  6. 변경사항 반영 쉬움/ 유연함

 

애자일(Agile)

  1. 비즈니스 전문가 존재 O 즉, 명확한 문제 O
  2. 큰 기능 구상 => 은 기능 단위 & 짧은 개발 주기 => 주기마다 자주 고객에게 가치 전달
    1. A 기능 배포 (기획 -> 디자인 -> 개발 -> 테스트 -> 검증)
    2. B & C 기능 배포 (기획 -> 디자인 -> 개발 -> 테스트 -> 검증)
  3. 바텀업(아래에서 위)
  4. 변경사항 반영 쉬움/ 유연함